최근 “보행기를 태우면 좋지 않다.”라는 말이 있어서 구매 전에 고민이 많았어요.
하지만 저희가 어렸을 때 보행기를 타면서 커왔으며,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보행기를 장시간 태우지 않는다면 괜찮다고 판단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쏘서, 졸리 점퍼 등은 태우는 데 굳이 보행기를 안 태울 이유가 있을까요? 제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 

살까 말까 고민이 많았는데 무엇보다 아기가 잘 타고 좋아해서 저도 만족합니다.

저의 보행기 선택기준은 첫째, 안전! 둘째, 활용도! 였습니다.
K안전 인증번호를 지니고 있으며, 활용도 높은 보행기를 알아보던 차에 눈에 띈 엔픽스360!

완구, 보행기 두 부문에서 국내 안전검사에 무결점으로 통과한 보행기라서 안전 면에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또 보행기를 살펴보면 보조바퀴, 세이프티 쿠션 등 안전에 굉장히 신경썼음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쏘서 및 시소 모드, 걸음마 학습 등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보행기 하나만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공간을 많이 차지 하지 않고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이득입니다. 

또, 덤으로 색깔과 디자인이 촌스럽지도 않고 고급지게 예뻐서 더더욱 마음에 들어요.

아기자기 은은하면서도 예쁜 색감의 장난감이 아기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제일 처음 보행기에 태우니 아기가 빨간 사탕 치발기만 빨아서 지금은 떼어놓고 엎드려서 놀 때 사용하고 있어요.

(사탕 치발기 뿐만 아니라 가끔 보행기에 부착된 장난감을 따로 떼어 놓고 놀 때 사용하기도 해요.) 

풋토이를 보행기에 부착해서도 사용하고 따로 사용하기도 해요.

아기가 터미 타임을 할 때 가끔 풋토이를 앞에 두고 아가 스스로 눌러보게 하거나

제가 눌러주는 데 멜로디가 마음에 쏙 드는지 좋아합니다. 테이블 모드도 있어서 간식을 먹을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가는 보행기 옆에 있는 나침반 장난감에 관심을 보여 자주 회전시켜 줍니다.

그리고 아기를 중심으로 한 360도 전체의 생활 장면들을 보여 줄 수 있어서 좋아요.

가만히 있는 것보다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아기를 위해 가끔 시소모드를 사용하여 살짝 흔들흔들 해주면 아기가 베시시 웃더라구요.^^ 

아직 아기가 어려서 보행기를 잘 밀고 다니지는 못하지만, 가끔 자기도 모르게 움직이다가 옆이나 뒤로 가면 조금 놀란 듯 어리둥절하면서 좋아해요. 

시트를 분리하여 세탁할 수 있고, 폴딩모드로 보관 및 이동이 쉬워서 이리저리 만족해요.

정말 제대로 뽕 뽑는 육아템을 구매하여 완전 만족만족합니다!! 보행기 고민하시는 분들 구매고고 강추합니다.!!

아직 아기가 허리를 제대로 가누지 못해서 보행기 뒤에 인형을 받쳐 놓고 쓰는데

나중에 인형없이 보행기를 신나게 타고 걸음마 할 때는 인형을 태우고 연습하는 날이 오기를 꿈꿔봅니다.